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서정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청과 연계한 겨울학기 한국어연수과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서영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대한 기본 지식과 대응 방법을 소개하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봉 광주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1팀 외사협력관은 ▲한국에서의 범죄 유형 및 사례(성범죄, 보이스피싱, 폭행, 마약, 교통법규 위반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긴급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 ▲한국 법체계 및 유학생으로서의 권리와 책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광주경찰청에서 준비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우리대학 외국인교원의 순차통역은 한국말에 서툰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유학생들의 범죄 피해나 법규 위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교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질서유지와 외국인 유학생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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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나서 서영대학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광주 지역 내 참-더부러양상가재 노인복지센터 등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광주 지역 내 참-더부러양상가재 노인복지센터 등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서영대를 비롯해 참빛고을노인복지센터, 기브복지센터, 선한케어노인복지센터, 사랑샘노인복지센터, 초록노인복지센터, 쌍촌재가노인복지센터, 참-더부러양산가재노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 ▲관련 산업체 및 기관과의 취업 연계 ▲직무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서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요양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외국인 지역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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