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최근 설 명절을 맞이해 한국어연수과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등으로 구성된 '2025년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글 캘리그라피(서예적 기법에 디자인을 더한 시각예술) 체험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전에 연습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별처럼 반짝이는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요',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해' 등의 한글 문구와 미니꽃다발로 각자의 LED 양초를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학생들은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베트남, 중국, 한국 등에서 즐겨먹는 새해 전통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한국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고향을 떠나 온 학생들은 한국 명절 연휴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한국문화체험,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대 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실용한국어과, 산업공학과 등 외국인전담학과로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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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해 중국 교육기관 방문단 맞이 서영대학교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중국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중국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교장, 부교장,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서영대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다이닝하우스, 글로벌라운지, 기숙사 등 유학생 전용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산업공학과, AI미래자동차과, 뷰티미용과, 물리치료과, 호텔조리제빵과 등의 실습실 탐방과 참관 수업을 진행했다.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 학생들은 서영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대학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주승완 서영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은 "지역 정주형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지역 (외국인)인재 양성 교육과정 홍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해외 협력 교육기관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단기 캠프 등을 추진해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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