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는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2학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연계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숭의과학기술고 취업동아리 학생 5명에게 '자동차 튜닝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학기 대학연계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 사업'은 서영대를 포함한 조선이공대, 남부대 등 총 6개 지역 대학이 참여해 개발한 11개의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직업계고 학생 1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관련 대학 진학 시 최대 8학점까지 상호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자동차 튜닝 실습'은 자동차 튜닝의 기초 이해부터 시작해 성능시험, 튜닝 실무 체험(썬팅·튜닝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정륜 서영대 AI미래자동차과 학과장은 "AI미래자동차과는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운영 교육기관이자, 현대자동차 T&B 기술 지정학과로서, 지역 산업체의 요구에 맞춘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자동차 튜닝 관련 취업 및 대학 진학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대는 광주·전남 지역 자동차 공업사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안전 정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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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해 중국 교육기관 방문단 맞이 서영대학교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중국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중국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린이신세기직업고등학교 교장, 부교장,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서영대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다이닝하우스, 글로벌라운지, 기숙사 등 유학생 전용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산업공학과, AI미래자동차과, 뷰티미용과, 물리치료과, 호텔조리제빵과 등의 실습실 탐방과 참관 수업을 진행했다.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 학생들은 서영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대학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주승완 서영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은 "지역 정주형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지역 (외국인)인재 양성 교육과정 홍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해외 협력 교육기관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단기 캠프 등을 추진해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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