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QS+, 하지만 타선은 침묵' KIA, NC와 연장 승부 끝 1-2 패배

입력 2026.09.10. 22:05 차솔빈 기자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1-2 패배
올러 7이닝 1실점 QS+ 달성, 하지만 석패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올러.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연장 승부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올러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사사구 9탈삼진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1회말 KIA는 카스트로가 우익수 2루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와중, 5회초 올러가 선취점을 내줬다. NC 박건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8회말 KIA는 볼넷과 희생번트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말 KIA가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다. 볼넷과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선빈의 좌전 안타가 터져 나오며 1-1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 10회초 등판한 이의리는 주자 2, 3루의 위기를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 이우성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막았다.

연장 10회 말 KIA 타선은 삼진-뜬공-범타의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연장 11회초 NC가 승부를 뒤집었다. 2루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김주원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1-2로 리드를 내줬다.

11회말 KIA는 선두타자 박정우의 안타와 카스트로의 안타로 무사 1, 3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후 김선빈의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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