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VIEW'란?: 무등일보가 전달하는 현장 영상으로, 생활과 여가 위주의 내용을 담아낸 콘텐츠입니다.
인도 위의 오아시스, '스마트 버스정류장'.
이곳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 조성된 버스정류장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찜통더위를 곧바로 날려주었다. 바로 천장형 에어컨 덕분인데, 자동문 위쪽에는 에어커튼도 있어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시원한 바람이 나왔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통화장치, 24시간 CCTV, 자동심장충격기(AED)까지 갖추고 있다.
전남대 정문에도 설치돼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이곳도 역시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있었고 공기청정기와 핸드폰 무선 충전기까지 구비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여름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냉방시설이 가동돼 25~26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한다. 광주에는 현재 44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스마트쉘터 하나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약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된다. 지난해 광주 남구가 스마트셀터 이용자 386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83%(321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
[무잇슈] 광주 '인구 감소' 급격화···결정적 원인은 '이것?'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3995▶ 광주 인구가 140만명 아래로 떨어진 원인은 청년 유출뿐 아니라 전남 청년 유입 감소가 결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광주는 전남 청년 유입으로 수도권 유출을 상쇄했지만, 최근 전남 청년 인구 자체가 급감해 '인구 댐' 역할이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유출 억제보다 외부 청년 유입을 늘리는 ‘인구 유량’ 중심 전략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나주 도로서 나뭇가지 자르던 50대 감전나주의 한 도롯가에서 나뭇가지를 자르던 50대가 감전됐다. 16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1분께 나주시 다시면 나주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가뜩이나 일자리도 없는데, 광주 주력산업 고용 불안 커지나그동안 광주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주축산업들이 잇따라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용 불안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견건설사인 영무토건이 자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데 이어 지역의 대표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화재로 전면가동 중단이라는 사상초유의 위기를 맞으면서다.▶ [무슐랭] 막국수가 진짜 색다른 곳이 있다? 광주의 숨겨진 맛집들그냥 막국수도 좋다. 원래는 족발이나 보쌈과 같이 먹는 막국수지만 그냥 막국수만 먹어도 맛있다. ▶ 비위 예방 뒷전, 유출자 색출에 열올리는 광주경찰광주경찰청 직원 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비위 예방·감독 부서가 사건 정보 유출자 색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서 논란이다. 동료들을 배신자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내부 풍토는 결국 사건 자체를 쉬쉬하고 축소해 비위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철 만난 청매실 출하 분주전남 담양군 고서면 고읍리 주민들이 16일 매실농장에서 매실 출하에 분주하다. 6월초부터 출하한 매실은 이달말까지 출하할 계획이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 [무잇슈] 노래방에서 행패 부린 '경찰관'···동료 경찰관에게 붙잡혀
- · [무잇슈] 달걀프라이 하나도 '벌벌'···천정부지로 치솟는 '계란값'
- · [무잇슈] '수완03번·첨단192번' 등···광주 시내버스 운행 '감차 및 중단'
- · [무잇슈] 광주 양동시장서 SUV가 무단횡단하던 노인 치어···80대 여성 사망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