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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총력을 기울여 준비했던 '모악산 꽃무릇축제'. 12일 개막해 미스트롯 김태연의 공연이 펼쳐지고 많은 방문객이 찾았지만, 꽃무릇의 개화율은 5% 안팎에 그쳤다. 이 꽃은 찬 바람이 불어야 개화하지만, 이번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개화가 늦어진 것이다. 못다 핀 꽃들은 연휴가 지난 뒤 만개할 것으로 보여, 꽃무릇 물결을 기대했던 방문객들은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궂은 날씨를 견뎌내고, 고개를 내민 꽃봉오리들이 그 나름대로 특별하게 느껴졌다.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 같았다. 비록 꽃무릇이 기대만큼 개화하지 않았지만, 함평군은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와 '가훈 만들기', '천연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또 미스터트롯 정호, 조선판스타 조주한, 국악 어울림 한마당 등의 알찬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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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중고거래 앱서 '무료 세차' 게시글, 알고 보니 '도난' 사기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42601▶ 광주에서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 게시글을 보고 차량을 맡긴 50대 남성이 벤츠 차량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무료 세차 후 좋은 평가를 해달라"는 글을 보고 차량을 차키와 함께 아파트 주차장에 두었고, 이후 차량이 통째로 사라졌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유사 수법에 따라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광주 시내버스, 6차 교섭 결렬…29일 ‘전면 파업’ 결정광주지역 시내버스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29일 전면 파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한국노총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광주 지역버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사측과 예정돼 있던 6차 교섭이 결렬됐다. 기존 노동조합 측은 도시 노동자(4인 가족 기준)의 한 달 생활비에 준하는 수준인 월급 8.2% 인상을 요구했다.▶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제주항공 대표 등 책임자 15명 고소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72명이 전남경찰청에 참사 책임자 1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또 경찰의 수사 촉구와 함께 수사 절차에 대한 참여권 보장을 촉구하며 제대로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국민 10명 중 7명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필요”국민 10명 중 7명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25~28일 나흘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국민 5·18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IA 나성범, 복귀까지 최소 한 달 걸린다KIA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이 복귀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범호 KIA감독은 13일 “나성범이 MRI를 찍었는데 기술훈련에 돌입할 때까지 3~4주 정도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시’로 승화된 오월의 함성광주전남작가회의는 오는 31일까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일대에서 걸개 시화전을 진행한다. 전국 작가회의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비상계엄의 아픔과 민주주의의 참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작품이 담겨있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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