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감성 물씬 풍기며 '만원의 행복'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광주 동구 '대인 빛밤 야시장'. 시장 상인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시장 대표 먹거리,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과 수공예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특히 1만원으로 4가지 음식을 사서 맛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사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요원에게 만원을 내면 음식 쿠폰 4장과 용기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이후 먹거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쿠폰과 원하는 음식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과 예술 체험 행사도 마련돼, 친구·연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오기에도 좋다.

대인 빛밤 야시장은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되며,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행사도 날마다 새롭고 다채롭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