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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에서 종종 보이는 분홍색 승합차. 바로, 버스를 택시처럼 호출할 수 있는 'DRT 버스'다.
요금은 1회 탑승 시 1천700원, 일권은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에는 광주송정역, 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비엔날레, 양림동 등 현재 9개의 정류장이 운영되고 있다.
앱을 통해 지정된 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수 분 내에 버스가 도착한다. 내부는 일반 승합차처럼 마련돼 있고, 앞쪽 전광판에서는 탑승자와 지정 좌석, 도착 예정 시간 등이 표출된다.
이동 경로에 추가 탑승객이 없을 경우 목적지까지 직행하는데, 마치 택시를 이용하는 것 같다. 도착하기 전까지 핸드폰 앱에서는 알림을 틈틈이 보내주어 탑승과 하차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게 편리한 DRT. 그러나 문제는 탑승 대기 시간이 50분 가까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버스 운행 대수와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 현재 광주에서 운영하는 DRT는 관광에 초점을 맞추어 주요 관광지 정류장을 중심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 [무잇슈] 'MZ 시위문화' 확산···KIA타이거즈 부채도 집회 아이템으로?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EHdc4G/735690▶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광주 집회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아이돌 팬덤과 야구 팬들이 응원봉과 굿즈를 활용하며 참여하고, SNS를 통해 선결제 김밥과 커피를 나누는 등 새로운 연대와 참여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 집회 주최 측은 젊은 층의 참여와 창의적 방식이 시위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계엄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SNS 활성화와 성숙해진 민주주의 때문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배경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라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의 힘이라는 분석이다.▶ ‘노벨문학상 한강’ 전남도, 10일 도민 축하행사 연다전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상식 날인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연다.▶ 지주의 딸을 사랑한 젊은 농부의 이야기인기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각색돼 광주를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21일과 22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두환 미화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 국민청원 5만명 돌파5·18민주화운동 학살 주범인 전두환씨를 미화한 경남 합천군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성사됐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관련 청원이 목표 청원 동의 수인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슐랭] 점심 뭐 먹지..? 광주 직장인 점심 맛집 추천!직장인 3대 난제 중 하나인 점심 메뉴 고르기, 무슐랭에서 3곳을 소개한다. 불고기, 닭갈비, 보리밥 정식 등 고를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들로만 추천한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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