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VIEW]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영호남 화합의 장

입력 2024.10.24. 17:59 안태균 기자

'무등VIEW'란?: 무등일보가 전달하는 현장 영상으로, 생활과 여가 위주의 내용을 담아낸 콘텐츠입니다.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이 광주 민주광장에 모여, 화합의 목소리를 전했다.

바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2024 영호남 문화예술박람회가 열린 것. 영호남의 문화와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50개의 광역·기초단체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상품까지 받을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보라색 머플러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전통 가락 연주가 영호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것만 같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은 "영호남 박람회는 각각 3일 동안 영호남 양 지역을 오가면서 열리는 민간이 주도하는 상호 교류형이라는 

것이 다른 행사들과는 남다른 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새로운 형식의 박람회는 지난달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혁신사례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이번 박람회 성공을 시작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동서화합을 통해 영호남이 그려낼 지역의 미래가 기대된다.

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