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진흥회는 오는 13일부터 국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임방울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임방울국악교실은 광주가 낳은 국창 임방울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광주 시민들의 여가문화 증진, 취미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적 소양 함양은 물론, 국악의 성지로써 광주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 국악인구 저변 확대, 국악의 생활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악교실은 광주의 명소 광주공원 끝자락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층에 마련된 판소리시민체험장에서 내달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각 강좌별 20명 이상을 모집하며 분야는 판소리, 고법 민요, 한국무용, 장고, 가야금병창 등 7개 과목이다.
과목별 강사진은 국내 최고의 실력파 국악인들로 구성했다.
강좌는 주 1회 2시간 진행되며, 한국무용의 경우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뉜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며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임방울국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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