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무등일보 기자체험 학습이 함평여자중학교에서 산지식으로 꽃피웠다. 무등일보는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 교육청 관내 학생들에게 1일 기자 체험을 8년째 실시 해오고 있다. 함평여자 중학교는 체험 학습을 학교 상황에 맞게 직접 신문 제작에 나서 어엿한 학교 신문을 탄생 시킨 것이다.
함평여중 2,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신문은 제호부터가 톡톡튀는 신세대 풍이다. SG신문, 新神일보, 쾌변 신문, TALK TALK 신문, 구름 일보, 해바라기 신문, 삐약 신문, 또또또 신문등이다. 튀는 제호만큼 신문 내용도 알차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와 지역을 발로 뛰어 함평 지역의 애환을 담고 이는 점이 이채롭다.
'SG 신문'(1반1모둠 김현아·김도연·김예림·나수빈), 新神 일보(1반 2모둠 최가을·홍경선·전수민·김가영),쾌변 신문(1반 3모둠 박일주·이세영·이나림·이성희), TALK TALK 신문(1반 4모둠 나서연·이예담·윤채린·깅예은), 구름 일보, (2반 1모음 이예루, 김다빈·배한주·정윤지), 해바라기 신문(2반 2모둠 김혜연·이예은·임민체·정우경), 삐약신문(2반 3모둠 황단비·최다은·윤수아·김설), 또또또 신문(2반 4모둠 (유가은·김하경·주사랑·김지영)등이 참여해 신문을 만들었다. 정용연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자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학교 신문제작으로 실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김미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 [시민기자영상] 논개 부인은 알아도 최경회 장군은 모른다?
- · [동네방네] 광주북구 신안동 디카의거리 벽화 훼손 '심각'
- · [동네방네]"좋은 공기 마시며 운동하니 힐링되네요"
- · [동네방네]2023 북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성료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