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마사지 업소서 필로폰 투약한 40대 검거

입력 2024.12.03. 09:51 박승환 기자

목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목포시 산정동 모 마사지 업소 안에서 주사기로 필로폰 0.2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발견하고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용 키트로 소변을 검사,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필로폰 입수 경로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목포=박만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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