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제1부두 앞 해상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12.09. 08:00 박승환 기자

완도 해상에서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9분께 완도군 완도항 제1부두 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물에 빠져 있던 60대 남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완도=조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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