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광주·전남 8조3천억 '역대 최대'

입력 2024.02.19. 18:15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광주는 3조 2천503억원, 전남은 5조 1천66억원으로 각각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년 대비 광주는 0.8%, 전남은 7.0% 신장했다.

▲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공사 물량 확보 등의 노력을 지속했으나, 공사원가와 일반관리비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기사바로보기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 군공항 폭발물 '해프닝'… 광주공항 발칵

광주 공군기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공군지지와 활주로를 공유하는 광주공항의 이용하는 항공기 24편이 결항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 당국의 폭발물처리반이 우편물을 해체한 결과 충전기와 축구화 등 일반 물품들이 들어있어 2시간여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 민주 이재명 밀실공천·사천논란에 '당 혼돈 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기도 전에 '밀실공천'과 '사천논란'이 가열되면서 시스템공천 자체가 부정당하며 당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친문 및 비명 인사가 제외되는가 하면 비공식 회의체가 난무하며 공천관리위원회 존립 자체가 의문시 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공천관리위원장이 밀실공천 논란을 인정하고 있어 공천과 관련된 총체적 난국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 '광주 광산을' 컷오프 김성진 부활…3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공천 과정에서 탈락했던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재심 끝에 부활했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제22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주 광산을 선거구의 경우 3인 경선(민형배·정재혁·김성진)을 실시하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과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 또?… 여수시 간부 공무원, 성추행 물의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직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해 여수시가 중징계를 결정하고 전남도에 징계를 요구했다.

▶광주·전남 전공의 200여명 사직서…의료 차질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 19일 조선대학교병원 소속 전공의 142명 중 10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총 320명 중 4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190여명이 20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독병원도 39명의 전공의 중 31명이,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전공의 13명 전원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의료대란이 현실이 되자 각급 병원들은 공백이 생긴 의료진 업무에 PA(진료보조) 간호사를 투입하는 등 대응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일상서 예술 즐기는 '문화도시'

광주시가 올해 광주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 사직공원상설공연장, 광주대표도서관,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등이 추진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거장 작품 보러가자

광주신세계와 광주시립미술관이 협력해 미술관 소장품 중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거장들의 작품을 광주신세계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김환기·이중섭·오지호·천경자·이우환·서세옥·이응노·박서보·하종현 총 9인의 작품 20여점으로 벌써부터 시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