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광주 가던 관광버스···날아온 타이어 '쾅'

입력 2024.02.26. 18:33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에서 대형화물차의 타이어가 빠지며 광주로 향하던 관광버스를 덮쳤다.

▲ 이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자와 60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장이 사망하고 나머지 1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고의 안타까움과 화물차 정비 소홀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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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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