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오지영, '1년 자격정지'

입력 2024.02.28. 18:52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팀 동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오지영과 계약을 해지했다.

▲ KOVO는 2차 상벌위원회에서 오지영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의 진술을 확인하는 등 인권침해 행위 사실에 대해 확인했다.

▲ 이들은 오지영에게 1년 자격정지를 결정했고, 구단측은 성명문을 통해 사과하며 향후 선수들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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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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