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16년만 모두 출마···국민의힘 광주 라인업은?

입력 2024.03.12. 17:43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16년 만에 광주 8개 선거구에서 모두 공천을 한 '국민의힘'이 다양한 배경의 인물을 영입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5·18 소년시민군(김윤)', 의사(박은식), 전 아나운서(양종아) 등이 눈에 띄는데, 이들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낡은 이념 갈등의 종식과 광주 지역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 이들은 정치적 대안세력의 필요성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적 신념과 노력을 강조하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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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서 속속 무소속 출마…새로운 돌풍되나

4·19 총선에서 광주 전남지역의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속속 무소속으로 출마해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에서는 민주당 동남을 선거구에서 컷오프된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여수을 선거구에서 컷오프된 권오봉 전 여수시장, 영암·무안·신안의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목포의 이윤석 전 의원 등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 천원 식당이 선물하는 천원의 행복

고물가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천원 식당'이 인기다. 대학생들부터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인시장의 '해뜨는식당', 전남대 등 지역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이들의 부담을 덜어줘 주변을 훈훈하게 만든다.

▶ 부동산에 차까지 안 산다…광주 '재정 위기'

경기 위축의 여파로 지난해 광주시의 지방세가 전년보다 1천976억원(8.87%) 감소, 시 재정이 휘청이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취득세는 총 4천239억원으로 전년 4천853억원과 비교해 1천654억원(28.06%)이 줄어들었다.

▶ 광산구 병원 탈의실 몰카 범인은 의사?

광주 광산구 한 병원에서 의사가 여성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병원 여성 탈의실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놓고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의사를 입건했다.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해당 스마트폰을 압수해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음주운전' 의심되는 '사고후미조치' 또 발생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차를 버리고 현장을 이탈해 잠적했다가 뒤늦게 경찰에 출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것보다 차라리 연락을 끊고 잠적한 뒤 술이 깨고 나서 자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올해 첫 정기공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의 봄노래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41회 정기공연 '봄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권기원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독일, 이탈리아의 가곡과 새롭게 편곡한 우리나라 봄 노래 및 동요를 선보인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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