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호남 홀대한 국민의힘···지역·중앙 '반발'

입력 2024.03.19. 17:55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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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에서 호남 출신 인사들이 사실상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호남 홀대 논란이 불거졌다.

▲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에서 4년 전 약속한 호남 지역 인사 배려를 어기면서 지역 당원들의 신뢰를 잃었고, 광주 출신 후보들은 불만을 표명하며 총선 보이콧을 시사했다.

▲ 지역 및 중앙 정치권에서 호남에 대한 배려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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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 스마트기기 전체 회수에 교사들 불만

새 학기를 맞아 교육용 태블릿PC와 스마트기기 점검 지원을 교직원에 떠밀면서 교육 현장에서 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점검을 위해 지급된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를 전부 회수해 라벨을 붙이고, 각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뿐만 아니라 비밀번호 해지를 해지해 놓으라고 협조를 구했다.

▶ 전남도, 통합의과대학 신설 공식 신청

전남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 추진 의사 표명에 곧바로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공식 신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이번 정부 의대 증원계획에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서도 가족배려주차장 조성되나

서울과 부산을 포함 전국적으로 '여성 운전자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가족배려 주차장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 부산, 강릉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출산과 고령화에 맞춰 이용 범위를 넓히고자 가족배려 주차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매국노' 발언한 안산, 자영업단체에 고소 당해

자영업단체가 SNS에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표현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양궁선수 안산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인 이종민 자영업연대 이종민 대표는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와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 경험하고 이야기하며 깨닫는 우리 문화

보성에 자리한 고쟁이학교가 23일 올해 수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고쟁이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는 수업과 함께 차 이야기, 전통초상화 이야기, 곳간 기행 등 다양한 전통문화 수업을 펼쳐낸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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