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 박모 씨의 빈소가 나주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30일이다.

▶ 박 씨는 훈련소에서 완전군장 후 달리기를 하다 쓰러져 사망했다.

▶ 경찰과 군 당국은 훈련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학교 고려 없이 토지인도 강제집행...대광·서진여고 통학로 막히나

광주 한 개발업체가 고등학교 통학로에 대해 토지 인도 강제집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등·하교 불편이 우려된다. 1학기가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데 안전상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다 급식차 등 차량 이동에도 제한이 생겨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이제 미국·유럽서 전남산 김밥 만난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수출형 냉동김밥 개발’에 본격 나섰다. 최근 K-푸드 열풍으로 미국 등 냉동김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장성군 소재 ㈜현대푸드시스템에 냉동김밥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북미·유럽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이사철’ 맞은 국회…‘광주 당선인 3~8층 골고루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이 새 주인 맞이로 분주하다. 우선, 시야가 탁 트여 있고 접근성이 좋아 전통의 로열층으로 분류되는 6~8층에는 조인철(638호)·양부남(733호)·박균택(817호) 당선인이 둥지를 틀었다.

▶ 마이클 센델 등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내일 개막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막을 올린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교육의 방향 등을 논한다.

▶  손님과 함께 색다르게 즐기는 영화 

광주극장이 2건의 GV를 연이어 진행한다.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을 담아낸 화제작 ‘땅에 쓰는 시’와 세월호 10주기 애도 영화프로젝트 마지막 작품 ‘목화솜 피는 날’의 감독을 초청해 각각 오는 30일과 내달 2일 GV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