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KIA타이거즈 선발진 부상 악재에 위태로운 1위 수성

입력 2024.07.14. 16:40 박현 기자

'무잇슈' 란? :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 윤영철마저 이탈...KIA 선발진 초비상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한 윤영철이 1군에서 제외됐다. 윤영철은 2이닝을 던진 후 요추염증 진단을 받았으며, 15일 재검진 예정이다. KIA는 이미 윌 크로우와 이의리 등 3명의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윤영철의 부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광주천에 '자연친화형 물놀이장' 개장

광주시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광주천에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길이 60m, 폭 25m로 조성됐으며, 주암호의 깨끗한 원수를 공급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 전남도,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만족' 96%

전남도가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상담 접수 전담 근로자를 채용하고 순천에 추가 상담실을 운영해 법률 상담을 확대해왔다. 주요 상담 내용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학교폭력 등이다.

▶ 광주 모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발생

광주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1,082명의 학생과 100명의 교직원을 조사한 결과, 16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현재까지 총 25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증상은 10일 점심식사 이후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전남 섬에서 25개국 다국적 청년 워크캠프

전남도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남 12개 섬에서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캠프에는 25개국에서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세계자연유산인 갯벌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문화·경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신안, 진도, 완도, 여수의 12개 섬에서 국제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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