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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RFD998/726949
▶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벤츠 SUV와 카니발 RV가 충돌하여 카니발이 전도, 그러나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 A(47)씨와 B(37·여)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지도자들이 학생을 폭행한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5명을 훈육 명목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전남도 "무안, 내년 상반기 예비후보지 지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 상반기 내에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추석 전 2차 3자회동을 주선할 계획이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전남학생 교육 수당 만족"···내년에도 계속됐으면
5개월째 지급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비에 허덕이는 전남지역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 불평등을 줄일 수 있어 만족스러운 분위기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광주·전남 문학관들이 잇따라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관의 지리적 특색을 살린 행사부터, 기획 전시까지 마련돼 방문객들의 문학적 소양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장마철 광주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의외로 적게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가 적게 내린데다 도심 빗물받이 청소가 잘됐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장마철(6월25일~7월26일) 침수 피해 181건에 비하면 30% 수준이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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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3 위해 힘차게 응원할게요"···순조로운 첫걸음에 챔필 '들썩'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빈자리 찾기 힘든 관중석 신한 SOL BANK 2025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전이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렸다. 야구 팬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가득 메운 채 승리기원 응원을 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3.22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개막전 경기라 더 흥분돼요."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의 개막전이 열린 22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V13 여정의 첫 시작을 직접 목격하기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따뜻한 봄 날씨 속 챙겨온 점퍼를 벗고 미리 챙겨온 사인 유니폼이나 V12가 새겨진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관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경기 시작을 1시간가량 앞둔 시간임에도 각 출입구를 통해 구름처럼 몰려들기 시작한 관중들은 선수들의 타격연습을 보면서 기대감을 키워가기 시작했다.구름같은 인파는 족발, 떡볶이, 피자 등 구장 내부 점포에서도 이어졌다.100m가 넘는 긴 줄을 이루면서 통행로를 가득 정체가 이뤄지고 스태프들이 다시 줄을 세우기도 했다.수많은 관객들이 저마다의 간식과 음료, 주류 등을 손에 쥐고 자리에 앉아 곧 시작할 경기를 고대하는 듯했다.개막행사가 시작되고 KIA 타이거즈의 우승반지 수여식과 우승 엠블렘이 공개되자 그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22일 이채연(15.여)양과 이서준(12)군 등이 손가락으로 V13을 표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날 관중석에서 만난 이채현(14·여·양산중)양과 이서준(12·연제초)군은 "운이 좋아 가족들과 함께 첫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너무 기분좋다"며 "오늘 외인 대결에서 경험이 많은 네일이 이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군은 "김도영이 올해는 40-40(40홈런·40도루)의 대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보내겠다"고 말했다.김은서(27)씨는 "지난해 우승의 감동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개막전이 돌아와서 너무 흥분된다. 이번 예매에 성공해 고흥에서 올라왔다"며 "NC와의 시범경기 전적이 좋았던 걸로 기억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다. 무실점 승리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경기가 시작되고, 2회말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KIA 타선이 3연속 안타와 1타점을 터뜨렸고, 온 관중들이 '기아 없이는 못 살아'를 연호하며 축제의 도가니에 빠졌다.하지만 3회 말 김도영이 다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되자 팬들은 걱정과 아쉬움의 탄식을 내쉬었다. 일부 팬들은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이후 6회 초 NC의 역전타로 인해 팬들이 잠시 긴장하기도 했다.22일 야구 팬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가득 메우고 승리기원 응원을 하고 있다.탄식은 오래가지 않았다. 8회 말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안타와 홈런 행렬이 이어지고 KIA가 순식간에 재역전을 이뤄내자 관중석에는 웃음꽃이 피었다.타선의 폭발이 이어져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개막전 승리를 거두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즐거운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축제를 즐기듯 수많은 관객들이 서로를 얼싸안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어깨동무와 함께 '최강기아'를 외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한 관객은 "첫 시작을 잘 마무리해서 아주 기분이 좋다"며 "올해는 위기 없이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연속 우승을 달성해 해태 왕조 시절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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