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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제 18호 태풍 '끄라톤' 발생···주중 흐리고 비
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지나 제주도 남쪽 먼 해상까지 북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태풍의 영향으로 10월3일과 5일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 18호 끄라톤의 주요 포인트로 대만과 얼마나 가깝게 이동하는 가를 꼽았다. 이에 따라 예측 경로와 북상 시기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께 동구 무등산 증심사 공양전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103명을 동원, 진압 2시간5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목조 건물인 공양전이 무너지면서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 광주 아파트가격 하락 계속···올들어 상승전환 없어
아파트 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보합세를 보인 3주를 제외한 매주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한 주 간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보단 하락폭이 커진 -0.02%를 기록했다.다.
▶ 광주·전남大 수시경쟁률 6대 1미만···최하위 수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학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6대1미만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친 194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대학 경쟁률은 5.38대 1, 전남지역 대학 경쟁률은 4.17대 1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며 지방권 평균 경쟁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보인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 도슨트 양성교육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광주시 소재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및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mdilbo.com
- [무잇슈] 전남대 글로벌 역량 입증…'최상위 2%' 세계 과학자에 62명 선정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전남대 62명,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전남대학교는 엘스비어와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소속 연구자 62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전 세계 연구자의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전남대 연구자 중 '생애 업적' 기준 27명, '2023년 당해 연도' 기준 58명이 포함되었다. 전남대는 이번 성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서 맥주마시기 대회 중 40대 심정지…응급처치 의식 되찾아여수시 시전동에서 열린 맥주마시기 대회 중 40대 남성 A씨가 맥주를 마시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현장에 있던 의사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V12까지 한발' KIA, 5차전서 결판날까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KIA는 28일 광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기용해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하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만약 KIA가 우승한다면 1987년 이후 두 번째로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되자 "아재개그"라는 公기관 간부, 해고무효訴 패소여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간부 A씨가 해고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A씨는 자신의 발언을 "아재 개그"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성적 맥락과 저급한 내용이 포함된 발언이 다수였고, 피해자들이 이를 불쾌하게 여겼다고 판단했다.▶ 함평 국향대전, 테마별 식물전시관 인기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국화꽃과 다양한 식물 전시를 선보이며 감동을 주고 있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용과와 백년초 등 다육식물들이 전시되고, 자연생태관에서는 나비가 국화꽃밭을 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을 전시하고, 주말에는 바나나 수확 체험도 진행된다.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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