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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올해 첫 분양 단지인 '한양립스 에듀포레'가 3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총 470세대 중 118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분양가는 광주 평균보다 낮은 평당 1,600만 원선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청약시장 침체와 외곽 입지로 인해 완판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광주 청약 경쟁률이 저조했던 점도 우려 요인이다. 업계는 실수요층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분양 성적이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8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31일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밤 동구 학동의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던 모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 시신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독립영화 ‘부모 바보’와 ‘정돌이’의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린다. ‘부모 바보’의 GV는 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이종수 감독, 정보라 프로듀서, 윤혁진·안은수 배우가 참석한다. 이어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다큐멘터리 ‘정돌이’의 GV가 진행되며, 김대현 감독과 주인공 송귀철씨가 함께 한다. 영화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독립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런치플레이션 가속···광주, 작년 외식가 평균 4.5%↑
지난해 광주지역 외식 물가가 평균 4.5% 상승하며 런치플레이션이 가속화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8개 주요 외식 메뉴 중 칼국수가 10.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비빔밥(6.0%), 삼겹살(5.8%), 김밥(5.6%) 등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 ‘음식 및 숙박’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속 상승해 지난해 121.18을 기록했다. 외식업계는 인건비, 임대료, 식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외식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광산구가 84.47점으로 A등급을 받아 가장 높았으며, 서구와 북구는 D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구는 B등급으로 상승했고, 남구는 B등급을 유지했다. 서구와 북구는 신호준수율, 보행자 안전 관련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진 서구의원은 교통문화 수준 개선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준서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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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티켓팅 더 힘들 듯'···KIA, 올해도 흥행 예고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시범경기부터 구름관중' KIA, 올해도 대흥행 예고겨우내 야구팬들이 손모아 기다렸던 야구 경기가 열렸다. 비록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지만 이들의 발걸음은 야구장으로 향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2025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 지난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KIA구단 추산 1만5천690명의 관중이 찾아 매진을 기록했다.▶'청정지역 뚫렸다' 전남서 첫 구제역 발생···영암·무안으로 확산'청정지역' 전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초비상이 걸렸다.방역 당국은 해당 지역에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백신접종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사흘 만에 전남에서만 5건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쿨존 맞나요···신호등 고장에 불법주정차 만연해 위험광주 일곡동의 한 스쿨존 구간이 신호등 고장과 만연한 불법주정차, 과속카메라의 미설치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민식이법' 제정 5년이 지났지만 관할 지자체는 주정차 단속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북토크·북스테이···'동네 사랑방' 자리매김e-book 등 종이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나며 거리의 터줏대감이었던 서점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씁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독립서점과 책방이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책과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책방을 소개한다.▶ "폐기물 악기가 전해주는 선율 신기해요"버려진 폐기물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아티스트 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가 후원음악회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크리에이티브아트는 지난 14일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 '10년후 그라운드'에서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후원음악회 'UPCYELD MUSIC'을 열었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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