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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금남로서 尹 탄핵 반대 집회···보수 유튜버 등 60여명 집결
8일 광주 금남로에서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가 주도하는 GZSS와 VELLADO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주장했으며, 일부 시민들과 언쟁이 벌어졌다. 같은 날 5·18민주광장에서는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가 열려 대립이 이어졌다. 비상행동 측은 극우 세력의 광주 침탈을 비판하며 경찰의 대응을 촉구했다.
▶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추방 위기 놓인 미등록 이주 아동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체류자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리핀 국적 지영양(6)도 한국어만 할 줄 알지만 비자가 없어 교육·복지 지원을 받지 못한다. 법무부의 한시적 체류 허가 제도도 3월 종료될 예정이라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다. 이주민 지원 단체들은 체류 연장 및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법무부는 제도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5월 조기대선이 예상되며, 보수·진보의 결집 속 중도층과 무당층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양 진영이 팽팽한 지지를 보이는 가운데, 호남에서의 득표율이 민주당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도층 확보와 호남 민심 공략이 대선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발티브' 임원준 대표와 김규리 이사는 폐패각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공공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청춘어람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작 중이다. 소셜벤처 경연대회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임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전을 강조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을 독려했다.
▶폭설도 막지 못한 따뜻한 한끼···혹한 속에 피어나는 광산구 나눔식당의 온정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조정선 씨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함께라면'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라면과 밑반찬을 마련하며, 식당은 단순한 급식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다. 최근 폭설로 방문자가 줄었지만, 조 씨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박준서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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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티켓팅 더 힘들 듯'···KIA, 올해도 흥행 예고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시범경기부터 구름관중' KIA, 올해도 대흥행 예고겨우내 야구팬들이 손모아 기다렸던 야구 경기가 열렸다. 비록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지만 이들의 발걸음은 야구장으로 향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2025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 지난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KIA구단 추산 1만5천690명의 관중이 찾아 매진을 기록했다.▶'청정지역 뚫렸다' 전남서 첫 구제역 발생···영암·무안으로 확산'청정지역' 전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초비상이 걸렸다.방역 당국은 해당 지역에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백신접종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사흘 만에 전남에서만 5건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쿨존 맞나요···신호등 고장에 불법주정차 만연해 위험광주 일곡동의 한 스쿨존 구간이 신호등 고장과 만연한 불법주정차, 과속카메라의 미설치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민식이법' 제정 5년이 지났지만 관할 지자체는 주정차 단속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북토크·북스테이···'동네 사랑방' 자리매김e-book 등 종이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나며 거리의 터줏대감이었던 서점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씁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독립서점과 책방이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책과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책방을 소개한다.▶ "폐기물 악기가 전해주는 선율 신기해요"버려진 폐기물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아티스트 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가 후원음악회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크리에이티브아트는 지난 14일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 '10년후 그라운드'에서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후원음악회 'UPCYELD MUSIC'을 열었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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