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마약운전,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치명적 범죄

@무등일보 입력 2024.11.24. 17:52
이용기 여수경찰 경무계

최근 우리 사회는 마약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침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일명 마약운전(마약류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마약운전은 뇌와 신경계를 자극하는 마약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착각과 환각을 유발하고 운전 중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며 속도와 거리감각을 왜곡시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경찰도 지난 1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자동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마약운전 특별단속을 시작하며 마약운전 범죄에 대해 발맞춰 대응하고 있다.이러한 마약운전의 예방책으로, 마약 운전자에 대한 더욱 강력한 처벌과 빈틈 없는 법적 절차가 마련되어야 하며 마약운전의 위험성과 마약 운전이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임을 교육과 홍보를 통해 널리 인식시켜야 한다. 마약운전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범죄이며 무고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 마약 운전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개개인 모두가 경각심과 관심을 가져할 때이다.이용기 여수경찰 경무계

스토킹 피해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 스토킹 행위란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접근하거나, 따라 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등을 하여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 행위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일명 '스토킹 범죄'라고 부른다. 하지만 신고를 주저할 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있다. 국번 없이 112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스토킹 범죄를 절대 가벼운 범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상대방이 원치 않는 연락을 하거나 만남을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이재복 광양경찰서 경무과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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