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기반으로한 스마트팜을 비롯해 Io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할 '2022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가 지난달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농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시전문회사 ㈜마이스좋은공간 주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특별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풍무인항공의 농업용 드론, ㈜샤론테크의 스마트팜 시스템, ㈜하이룸의 비닐하우스 온풍기 및 무인방재기, ㈜정성텍의 대형 복합기, ㈜희망농기계의 축산기계 등 광주전남 농업벤처기업들의 최신 제품이 선 보여 광주·전남 농업벤처의 발전 방향을 엿볼수 있었다.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ICT를 활용한 미래 첨단 스마트 농업은 우라나라 농업벤처를 이끌어 가는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다"며 "특히 광주·전남을 비롯 전북은 전통적으로 곡창 지대로서 우리나라 농업 시장에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농한기에 농기자재 전문 실내전시회로 자리 잡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기자재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