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AI반도체 특구로" 국비 활동 올인

입력 2022.08.12. 17:39 주현정 기자
김광진 부시장 분주히 서울·세종行
전략산업·2호선 건설비 등도 건의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자신의 SNS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게시한 글. 김광진 부시장 페이스북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2일 김정훈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함께 서울과 세종에서 기획재정부 간부들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도체 관련 등 시정 현안사업 예산에 대해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광주시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구축 ▲지역특화 특수목적작업·수송기계 인공지능(AI)융합 실증·확산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비 지원 등이다.

김광진 부시장은 "실·국장님들과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우리시 내년 먹거리, 살림살이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강기정 시정은 물론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실·국장단 모두가 정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 광주시 주력 사업의 국비 투입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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