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한봉협회 전남도지회(회장 박주호)가 최근 한봉(토종벌) 사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토종벌 월동기초 사양관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초청 사양기술지도로 토종벌 사육경력 2년 이하 및 사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토종벌의 생태를 비롯하여 꿀 채밀, 분봉, 월동관리 등 했다. 아울러 고품질 토종꿀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위한 전문농가육성에 기반을 두었다.
성공적인 토종벌 사육을 꿈꾸며 교육장인 보성군 소재 박주호 전남도지회장 봉장을 찾은 진도와 신안, 목포, 광양, 영암 등에서 참석한 농업인들은 토종꿀 채밀과 포장, 월동기초 준비 등 현장체험 기회가 주어지는 등 교육의 질과 이해도를 높였다.
'토종벌 질병 대책'을 첫 강의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과 '토종꿀 효능' '채밀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주호 회장은 "토종벌 사육에 관심 있는 분 대상, 산기슭에 마련된 봉장은 언제든지 오픈된 상태라며 교육공간으로 활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전남도농업기술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국적으로 꿀벌의 집단폐사 등 벌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화분매개 비상에 대한 대체방안으로 토종벌이 제기되고 있다" 며 "토종벌의 가치 사승에 따른 토종벌 사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 보급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 북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전국 1등 선정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주민 복리 증진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 받아 의료돌봄 통합지원 평가 전국 1등에 선정됐다.지역복지 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쳐 주민 복리를 증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전국 지자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평가다.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 '영구 임대단지 돌봄 특화 마을' 사례를 공모해 분야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북구의 공모사례는 돌봄 취약계층이 밀집된 영구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 ▲LH ▲종합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이 함께 단지별 '마을 돌봄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계한 '촘촘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됐다.또, 돌봄 사업 운영 체계 내실화를 위해 '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 '통합지원 종사자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 로드맵'을 구축하여 돌봄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 코칭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사업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고 호평했다.올해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고독사 예방·관리',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17개 공모 분야에 접수된 전국 지자체 복지사업 사례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 심사하여 분야별 '평가 등급(대상·최우수·우수)'이 결정됐다.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의료돌봄을 토대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사업을 올해 1호로 결재하며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고령화 시대에 의료 통합돌봄은 강화되어야 할 복지정책인 만큼 이번 전국 1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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