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농협은 최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제50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농민조합원의 실익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하남농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예수금 874억원, 대출금 459억원 등 상호금융물량 1조5천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8년에 47년에 걸쳐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1조5천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남농협은 사상 최고의 수익인 30억5천4백만 원을 기록해 조합원 배당 및 실익지원에 힘을 보탰다.

나왕수 하남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업물량의 증가와 예대마진율 개선으로 하남농협 사상 최고의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 믿음을 갖고 찾아 주는고객, 신바람 나게 일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남농협 100년 역사를 힘차게 써 나가자"고 말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