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도로로 쏟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다쳤다
2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면 90K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실린 공사용 콘크리트 기둥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기둥에 맞은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등 총 3명이 통증을 호소,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소재 병원들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앞바퀴가 터지면서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장성=최용조기자
편집=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영상=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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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산물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영암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께 영암군 신북면 유곡리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와 대원 14명을 투입해 4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안에 있던 곡식 건조기가 불타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암=김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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