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도로로 쏟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다쳤다
2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면 90K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실린 공사용 콘크리트 기둥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기둥에 맞은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등 총 3명이 통증을 호소,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소재 병원들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앞바퀴가 터지면서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장성=최용조기자
편집=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영상=독자 제공
- 내리막길 주차 차량 굴러내려가...70대 끼여 숨져 내리막길에 주차해둔 차량이 굴러내려가면서 70대 운전자가 차와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여 숨졌다.14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께 여수 신기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 도로변 평행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본인의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당시 본인의 차량을 주차한 A씨는 하차 후 굴러내려가는 차량을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 · 진도 항구서 베트남 국적 동료 살해한 40대 선원 긴급체포
- · 광주 금호동 빌딩 유리창 쇠구슬에 파손...경찰 용의자 추적 중
- ·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자금 세탁 도운 조폭 일당 무더기 기소
- · 2명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징역 10년 선고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