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의 메카 자리매김 위한 장점 각인 시킨다

입력 2022.03.28. 21:29 선정태 기자
[윤석열 정부 광주·전남 현안 이것만은 꼭]
④전남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국내 어디보다 잠재력 가장 높아
탄소중립 선도에 태양광만은 아쉬워
해상 풍력 겸비 산업생태계 조성

[윤석열 정부 광주·전남 현안 이것만은 꼭] ④전남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윤석열 당선인은 "전남을 미래 선도산업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밝힌 전남 발전 8대 공약 중 전남 지역 인근 염해 농지 430만 평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를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용산업용지 공급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의 공약은 영암 기업도시에 조성되는 태양광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구상에 머물러 있지만,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풍력을 활용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수위에서 강조한다. 지역의 지형적 장점을 중심으로 태양광뿐 아니라 해상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최적지임을 부각해 새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돼 에너지신산업 국제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변화에 맞출 수 있는 잠재력이 전남만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한다.

전남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전국 최고의 재생산에너지 잠재량과 올해 문을 연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에너지신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이다.

전남은 현재 신안의 11GW와 영광의 6.6GW 여수 5.5GW 등 30GW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일 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가 되는 신안 해상풍력은 49조 원이 투자돼 기업 유치·육성만 450곳, 일자리 창출도 12만 개에 이를 만큼 세계적인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 기업들이 풍량 계측을 통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단지 조성 준비 중이다. 배후단지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 개선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새 정부에 이 부분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른바 '목포신항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과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건의로 압축할 수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증가하는 철재 물동량과 대형 풍력 기자재 처리를 위한 철재 부두 건설, 전용부두와 연계한 풍력 기자재를 직접 생산하고 조립할 배후단지가 필요한데, 적지인 목포신항에 투입될 2천억 원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또 연구소나 대학, 기업 등에서 단편적이고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상 풍력 R&D로는 현장에서의 활용·연계에 한계가 있고 종합 관리도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해상풍력 전담 연구기관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전남을 미래 선도산업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밝힌 전남 발전 8대 공약 중 전남 지역 인근 염해 농지 430만 평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를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 탄소 중립 클러스터 조성 ▲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용산업용지 공급 ▲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의 공약은 영암 기업도시에 조성되는 태양광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구상에 머물러 있지만,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풍력을 활용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수위에서 강조한다.

지역의 지형적 장점을 중심으로 태양광뿐 아니라 해상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최적지임을 부각해 새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돼 에너지신산업 국제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변화에 맞출 수 있는 잠재력이 전남만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한다.

전남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전국 최고의 재생산에너지 잠재량과 올해 문을 연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에너지신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이다.

전남은 현재 신안의 11GW와 영광의 6.6GW 여수 5.5GW 등 30GW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일 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가 되는 신안 해상풍력은 49조 원이 투자돼 기업 유치·육성만 450곳, 일자리 창출도 12만 개에 이를 만큼 세계적인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 기업들이 풍량 계측을 통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단지 조성 준비 중이다. 배후단지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 개선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새 정부에 이 부분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른바 '목포신항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과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건의로 압축할 수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증가하는 철재 물동량과 대형 풍력 기자재 처리를 위한 철재 부두 건설, 전용부두와 연계한 풍력 기자재를 직접 생산하고 조립할 배후단지가 필요한데, 적지인 목포신항에 투입될 2천억원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또 연구소나 대학, 기업 등에서 단편적이고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상 풍력 R&D로는 현장에서의 활용·연계에 한계가 있고 종합 관리도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해상풍력 전담 연구기관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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