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봉사단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이 지역민 봉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5일 오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목포지역 장애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민구(교양학부 교수) 세한대학교 세한봉사단장은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한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면서 " 이를 통해 세한대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희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도 "봉사활동은 무엇보다 많은 구성원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세한봉사단과의 연계는 목포지역 장애인들에게는 질 높은 봉사 서비스 제공을, 학생들에게는 인성 함양과 종합적 사고능력 신장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더 많은 상생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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