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노사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9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제1하수처리장(서구 치평동)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를 활용해 공단 임직원 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계절적 요인과 방학 등으로 인한 헌혈 수급난 극복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이틀로 나누고, 헌혈버스 내 대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헌혈 시간을 지정하는 등 시설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김성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환경공단은 매년 2~3회 이상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260장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헌혈 참여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김창숙 부띠끄',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의류 기탁 지난 15일 '김창숙 부띠끄'가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한 가운데,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왼쪽)와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성패션 브랜드 '김창숙 부띠끄'가 2억5천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이날 무안읍 삼향읍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열린 의류 전달식에는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의류 5천776벌은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남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지원된다.'김창숙 부띠끄'는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 사랑의열매에 지속적인 기부를 수행해왔다.최성열 총괄이사는 "이번 기부가 곧 찾아올 가정의 달에 전남 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극 사무처장은 "나눔의 행보에 함께 해준 김창숙 부띠끄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물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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