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북구는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고 9일 밝혔다.
모금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28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나 대한적십자사 전용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내달 초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며,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복구 활동과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북구청 전 직원과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행복사, 군왕로경로당 방문 어르신 위로 격려 광주 북구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하 행복사, 회장 박경화)'은 29일 정기 봉사의 날을 맞아 북구 두암3동 군왕로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행복사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준 과일, 치킨, 떡과 음료수 등을 가지고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경로당에서 다과회를 갖고 레크레이션 시간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양기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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