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무진가족의 밤 광주첼로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주 서구 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아동 및 가족 260명을 초청, 아동과 가족들이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 하나로 가정들이 일상의 쉼과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 OST, 가요 등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편하게 감상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 홍경표 총동창회장"광주서중·일고 전통 잇는데 최선" 홍경표 전 광주시의사협회장이 22일 오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대연회장에서 열린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에서 총동창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총동창회장 모습.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제공 홍경표 총동창회장. 제 35대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장에 홍경표(홍경표 내과 원장·사진) 전 광주시 의사협회장이 취임했다.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는 22일 오후 6시30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대연회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노진영 전 목포대총장, 박요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53회 졸업생인 홍경표 전 광주시의사협회장이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참석한 내빈과 동문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청년세대가 미래의 도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총동창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도약을 다짐했다.홍경표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일고, 또다시 위대하게!, '개교 105주년, 찬란한 유산과 신세기', '100회 졸업, 새로운 100년의 명문', '자랑스러운 역사, 고결한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동창회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홍 회장은 "동창회의 단결력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기여를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105년 역사의 전통과 100회 졸업생 배출이라는 업적을 토대로,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전 행사에서는 제34대 문석환 총동창회장(52회 졸업생)의 이임사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동문 간 화합의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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