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구조활동에 나선 소방관과 경찰 및 탑승자 유가족을 위한 기관·단체 등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백현옥)는 사고 발생과 함께 곧바로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 중인 소방관과 경찰, 유가족들에게 생수와 김밥, 컵라면, 직접 끓여낸 떡국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한 참사로 인해 구조작업 관계자들은 물론 유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물과 음식이 부족해지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단장 배경희)이 현장으로 달려가 생수와 김밥, 컵라면, 떡국 등을 건네며 위로를 전했다. 백현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군인,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봉사단을 꾸렸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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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아너스,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와 '착한동행'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최철원 대표. 인원산업㈜이 광주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6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구청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에 사용될 예정이다.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최철원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에따라 현재 서구아너스 회원은 53명이다. 최철원 대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부자들의 착한 동행이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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