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푸드트럭 간식 전달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은 23일 티앤씨재단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와 푸드트럭을 통한 간식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밥먹차'는'밥차'와 '밥먹자'를 더한 티앤씨재단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즉석조리가 가능한 푸드트럭으로 팬들이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 연예인을 응원하듯,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겠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삼베과자, 어묵, 붕어빵, 호떡 등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시간이 제공됐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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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아너스,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와 '착한동행'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최철원 대표. 인원산업㈜이 광주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6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구청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에 사용될 예정이다.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최철원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에따라 현재 서구아너스 회원은 53명이다. 최철원 대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부자들의 착한 동행이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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