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아너스,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와 '착한동행'

입력 2025.02.06. 17:17 강주비 기자
청소년 자립 3천만원 후원 약정
5년간 매년 600만원씩 나눔 앞장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최철원 대표.

인원산업㈜이 광주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6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구청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최철원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에따라 현재 서구아너스 회원은 53명이다. 최철원 대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부자들의 착한 동행이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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