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신임 광주보훈청장 "보훈 행정 업무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5.02.10. 17:17 박승환 기자

김석기(58) 제43대 광주보훈청장이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한 뒤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보훈처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 보훈문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등을 참배하고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청장은 "'모두의 보훈'이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광주보훈청 직원들과 함께 보훈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