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특강과 자원봉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유성 대한민국명장(요리 직종)은 지난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명장회 제17대 제1차 이사회에서 요리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안 명장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그가 흑백요리사와 각종 방송 출연 및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등을 모은 것으로, 마음을 담은 유명세프의 요리 후학 양성 의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OTT 프로그램인 '넷플릭스'에서 진행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후 8명에 포함되는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안 명장은 2023년 대한민국명장에, 16번째 대한민국요리명장이 됐다.
특히 대한민국명장 홍보대사인 안유성 명장은 지난해 12월29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통큰 식사제공 등으로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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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성료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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