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제이블랙·'조선판스타' 이봉근 등
55개 전국 공연팀 총 집합해 무대
플리마켓·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양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규모 현장 공연을 펼친다.
2021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12~14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광장형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광장형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운영된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자치구로 무대를 분산해 인원 제한 관람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12일은 광주뿌리무용단의 광주의 사계절을 표현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재즈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또 광주·전남 문화주간 재즈페스티벌이 이어지며 5개의 재즈밴드 공연이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13일은 전일빌딩 옥상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계단, 5·18민주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일빌딩 옥상에서는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계단에서는 연주와 매직벌룬쇼, 코미디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열린다. 5·18민주광장은 이날 메인무대로 활용된다.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봉근이 재즈밴드 적벽과 함께 공연하며 남도 판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선이가 국악 퓨전 공연을 선사한다.
14일에는 전통타악연구회의 사물놀이와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연희굿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광주소극장축제'가 열리며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거리가 주말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착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또 공연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카드뉴스] 광주, 가정의 달 문화행사의 꽃 4월 마지막 주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하고 자 한다. 5월5일 부터 5월7일 가족과 함께 타지 여행도 좋지만 광주 도심 속 축제와 행사를 즐기는 것 또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지금 당장!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양동통맥축제 4월7일 ~ 4월29일2023년 국악상설공연 4월1일 ~ 4월30일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4월20일 ~ 5월7일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플리마켓 4월21일 ~ 5월7일2023충장상권르네상스 라온페스타 4월24일 ~ 5월7일ACC 어린이·가족 문화축제 HOW FUN9 5월5일 ~ 5월7일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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