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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구 청장 "기업 애로, 세정 적극 반영"

입력 2024.05.24. 16:42 도철원 기자
하남산단관리공단, 광주국세청장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
하남산단관리공단 광주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저한세율 인하와 이월공제세액 증액분에 대한 경정청구 대상 포함 등을 건의했다. 또 지방 소재 기업의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박흥석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광주국세청이 현장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동구 청장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하남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경제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해소해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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