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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쾌거'

입력 2024.10.10. 20:23 김혜진 기자
소설가 한강.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원)와 메달·증서가 수여된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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