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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아침은 쌀쌀, 낮은 최고 26도까지

입력 2024.10.11. 07:51 임창균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핑크뮬리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뉴시스

11일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를 기록해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25도를 웃돌아,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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