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평화 비전 제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탄 101주년과 한학자 총재 성탄 78주년 및 기원절 8주년 을 맞아 지난 24일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및 천일국 기원절 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가정연합은 이날 오전 9시에 '효정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94개국에서 각 나라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에 베이스를 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하늘부모님의 소원인 인류 한 가족의 평화의 문이 열린 지 8주년이 지났으며,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역사 속에 환경권을 이루기 위해 61년간 촌음을 아껴 달려와 하늘이 함께 하사 많은 선지자와 의인들을 보내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중생부활해서 가정과 조상까지 구원·해원해 미래희망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지금이 하늘이 주신 황금기이기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뱀이 허울을 벗지 않으면 큰 뱀이 될 수 없듯이 껍질을 벗는 고통을 이겨내 반드시 하늘부모님성회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평화세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영상, 기수단 입장, 초종교합수식 및 고천문 낭독, 천일국가 제창,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의 축사,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16선)의 축사, 성악가 김동규의 축가,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예물봉정,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빌슨 아흐메티 전 알바니아 총리의 축사, 이슬람교의 쉐이크 만수르 디우프의 축사, 청년학생 효정문화공연, 효정 메시지, 뮤지컬 효정문화특별공연,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초종교합수식은 유교,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대한천리교, 천도교, 가정연합 대표 7명이 함께 진행했다.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 6일(음력), 한학자 총재는 1943년 1월 6일(음력)로 성탄일이 같은 날이어서 매년 음력 1월 6일을 기념하며 그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코로나19 사태 관계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최된 기념행사를 비롯해 2월 17일에는 성탄 기념 참배식, 25일은 신통일한국론 정립을 위한 콘퍼런스, 26~27일에는 효정 천보특별대역사, 28일은 제5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희망전진대회, 3월 3일은 Think Tank 2020 출범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방북 평화회담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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