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화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대회'가 개최됐다.

광주 북구는 2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4개 지자체(북구·광산구·담양군·장성군)의 답례품 홍보와 참여 독려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 정착을 도모하고자 상생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북구가 주관한 이날 상생대회에는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상생대회는 풍물놀이·풍물춤, 화선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 상생 포퍼먼스 등이 진행됐다.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현장 부스도 운영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자치분권 2.0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사랑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북부권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