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입력 2023.05.08. 11:47 최제영 기자
응원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 나서

강진군이 개그맨 오정태가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한 오정태는 여러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소설가 김유정의 소설 을 각색한 독립영화 '우연히 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예능과 영화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오정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가수 '문희옥', 프로골퍼 '이재경', 배우 '김승우' 등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최제영기자 min28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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