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전남 고향사항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고, 지난 9일 전남도 고향사랑과와 여성가족재단 정례회의에서 캠페인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남 22개 시군과 전남도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전남 특산물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생산 농수축산 특산품이 제공되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혜란 원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와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의 훌륭한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사이트와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어디서든 쉽게 기부할 수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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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소외·쇠락·소멸 위기···정부 지원, 시급하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전북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전남·전북연구원, 대혁신호남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사)좋은정책포럼 등이 공동주관한 '호남공약발표회'가 28일 오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호남지역의 소외·쇠락·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전남·북의 연구기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선공약 마련에 나섰다.광주전남기자협회, 전북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전남·전북연구원, 대혁신호남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사)좋은정책포럼 등이 공동주관한 '호남공약발표회'가 28일 오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호남의 성장·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표회에는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박기영·이진일 대혁신호남포럼 공동대표, 송경용 대혁신호남포럼 이사장, 이충재·최옥수 전남좋은정책포럼 대표 등과 광주·전남지역 언론인, 연구원 및 포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호남 메가시티와 경제동맹 구축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공약과 지역별 최대 현안 과제를 집중 모색했다.특히 광역 공약으로는 군산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사업 등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의 조성이 들어있다.지역별로 광주·전남·전북은 5대 핵심 공약을 각각 선정했다.광주는 초거대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AX(인공지능전환)실증밸리 조성,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가 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을 포함시켰다.전남은 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대표공항 육성 등을 선정했다.한편, '호남공약발표회'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전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한 번 더 개최된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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