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7주년을 맞아 준비한 '페스타(FESTA)'가 시작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일 방탄소년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핑크색 수트는 물론, 솔로곡 무대 의상까지 소화했다. 카리스마부터 재치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담았다. 검정 수트와 대비되는 다양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쓰고, 각자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인 6월13일에 맞춰 매년 6월 초 'BTS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페스타'는 가족 사진을 비롯해 포토 컬렉션, 프로필, 안무 영상, 방탄 생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앞서 첫 콘텐츠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수록곡 '에어플레인(Airplane) pt.2'의 여름 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펼치는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개최한다.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의 플레이어에서 동시에 재생되는 6개의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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