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원조 예능 여신' 현영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연 매출 80억의 의류 사업 CEO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현영이 변함없는 몸매의 비결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늘(3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하는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진다.
'8등신 원조 예능 여신'으로 2000년대 연예계를 주름 잡았던 현영이 전성기 시절 백지 수표까지 받았다고 고백한다. 계속해서 섭외를 거절하는 현영에게 관계자가 '얼마 받고 싶으세요? 부르세요!'라며 백지 수표를 내밀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현영은 전성기 때와 다름없는 8등신 몸매로 시선을 강탈한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길쭉한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서는 "과거의 현영과 싸워서 핫 보디로! 이거예요~"라고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현영이 남편과의 연애 시절 안영미 때문에 위기를 겪었다고 폭로한다. 남편이 안영미와의 충격적인 만남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안영미 역시 어렴풋이 기억난다며 머쓱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낸다.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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